
▲ 기상청이 28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28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라며 “오후부터 국내로 황사가 유입되겠다”고 28일 예보했다.
26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날아오면 28일 오후부터 국내에 유입돼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17~25도 수준이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부산 22도, 광주 25도, 제주 20도 등이다.
기상청은 “28일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충청권 내륙과 강원 영서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