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내놓은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 ‘트윈프레셔’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는 트윈프레셔가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량이 연 평균 243%씩 급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쿠쿠전자>
트윈프레셔는 쿠쿠전자가 2017년 출시한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으로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쿠쿠전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중모션 밸브’ 기능이 탑재돼 1대의 밥솥에서 초고압과 무압 2가지 압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과 홈쿡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밥솥을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이 트윈프레셔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쿠쿠전자는 설명했다.
쿠쿠전자가 2019년 출시한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가 트윈프레셔 라인업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쿠쿠전자가 처음 개발한 ‘오픈쿠킹’ 기능이 탑재됐다. 무압 취사 도중에 밥솥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해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영양소의 파괴를 줄이고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릴 수 있어 각종 나물밥이나 이유식, 죽 등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고 쿠쿠전자는 설명했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60개가 넘는 조리법까지 탑재돼 밥솥을 넘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쿠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는 마스터셰프 외에도 당질을 절감하면서 밥맛은 맛있게 유지하는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 합리적 가격대의 ‘트윈프레셔 더 라이트’, 소규모 가구를 위한 3인용 초소형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 등을 내놓으며 트윈프레셔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트윈프레셔의 첫 출시 이후로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프리미엄 밥솥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개발로 소비자들의 생활방식과 세분화된 취향, 업계 트렌드 등을 폭넓게 고려해 트윈프레셔 라인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