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부회장,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등이 2월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0 코스닥·코넥스 우수 IB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대우와 IBK투자증권을 2020년 우수 IB(투자금융)로 뽑았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 우수 IB'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2020년 코스닥시장 우수 IB로, IBK투자증권은 코넥스시장 우수 IB로 각각 선정됐다.
거래소는 2015년부터 코스닥·코넥스시장 우수 IB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 기여도와 IB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거래소는 IB주관 업무와 관련해 적절한 평가 등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의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IB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성공적 기업공개(IPO) 사례가 많았고 우량 혁신기업 발굴 및 상장에 우수 IB 주관사들의 역할이 컸다"며 "올해에도 기술특례제도를 보완하고 코넥스 상장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등 코스닥‧코넥스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