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이산화탄소 자원화기술 개발, 유향열 "탄소중립 달성 기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2-16 15:5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동발전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남동발전은 16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에서 네오그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과 ‘발전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협력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이산화탄소 자원화기술 개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0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향열</a> "탄소중립 달성 기여"
▲ 한국남동발전은 16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에서 네오그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과 ‘발전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한국남동발전>

이번 협약은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 이용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정과제인 ‘신기후체제에 관한 적극적 이행체계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기술협력의 주요 내용인 ‘이산화탄소 광물탄산화’가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등 한국판 그린뉴딜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산화탄소 광물탄산화는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높은 품질의 탄산칼슘을 생산해 특수제지, 방진고무 등의 소재로 상품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그린, 에너지기술지원단과 함께 이산화탄소 자원화 핵심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탄소포집기술 개발 및 상용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