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이사(왼쪽)이 8일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KB생명보험 > |
KB생명보험이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KB생명보험은 세이브더칠드런과 ‘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B생명보험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전국민 극복송 프로젝트’의 국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1억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장학지원에 사용된다.
전국민 극복송 프로젝트는 가수 하현우씨가 직접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극복송을 만들고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B생명보험은 KB극복송의 유튜브 조회, 챌린지 이벤트 참여가 10만 회를 달성하면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미션을 제시했다. 8일 현재 유튜브에 올라 있는 전국민극복송 동여상 조회 수는 35만2200여 명에 이른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