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주고 연간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더 큰 혜택을 적용하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롯데카드는 간단하지만 큰 혜택을 주는 '로카백' 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월 이용금액이 75만 원을 넘으면 모든 가맹점에서 1%, 온라인 가맹점에서 월 1만 원까지 1.5%를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다.
전월 실적을 충족하지 않아도 모든 가맹점에서 0.5% 할인이 적용된다.
100만 원 이상 결제한 금액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쿠폰도 연간 누적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된다.
카드 발급 첫 해에는 연간 이용실적이 50만 원을 넘으면 3만 원, 500만 원을 넘으면 6만 원 쿠폰을 받는다.
이듬해부터는 연간 이용실적이 1200만 원을 넘을 때 6만 원 쿠폰이 제공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마스터카드 브랜드 해외겸용 모두 2만 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큰 결제금액에 쿠폰을 제공하는 카드로 2030세대 소비생활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