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2-16 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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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의 보험계열사인 토스인슈어런스가 연말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을 더 채용한다.
토스인슈어런스는 21일 채용공고를 내고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 토스인슈어런스는 21일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
이번 채용은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2월 입사해 6개월 동안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번 인력충원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보험분석매니저는 토스앱을 통해 보험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 맞춤보장 분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직군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올해 들어 이미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여명을 채용해 약 80명의 보험분석매니저를 보유하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고객만족도(NPS)와 실적 양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는 12월 기준 93점으로 동종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할 뿐 아니라 회사 전체의 영업성과(월계약건수)도 연초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이사는 "올해 정규직 채용 실험 등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보험 설계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며 "2021년에는 조직규모를 확장하고 뜻이 맞는 보험사들과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