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신용등급이 한 단계 높아졌다.

유안타증권은 24일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안정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 유안타증권 장기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올려

▲ 유안타증권 로고.


한국기업평가가 유안타증권에 부여했던 신용등급 A+/긍정적에서 한 단계 높아졌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에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A-은 동양증권 시절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2014년 6월 유안타금융그룹 편입 직후 첫 A등급(A-/안정적, 유효등급 기준)으로 올라선 이후 6년 만에 달성한 쾌거”라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유안타증권의 신용등급 상향 등 변경 사유로 사업 펀더멘탈 강화 및 우수한 재무건전성 유지, 양호한 실적·유동성 대응력 등을 들었다. 

유안타증권은 “향후 다른 신용평가사로부터 같은 등급을 부여받아 유효 신용등급으로 인정받게 되면 실질적으로 영업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자금조달 측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재무 안정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