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캐피탈이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데이터사업을 추진한다.
KB캐피탈은 28일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거래소인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데이터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캐피탈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KDX한국데이터거래소의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해 KB차차차의 중고차 거래데이터, 시세데이터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원정보 등 축적된 차량 관련 데이터를 연계 및 유통하기로 했다.
KB캐피탈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를 통해 상품화된 중고차 관련 각종 정보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필요한 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 관련 데이터와 기타 다양한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에 수년 동안 축적된 중고차와 자동차 연관 산업 관련 빅데이터를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 제공해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성을 높이게 됐다”며 “양쪽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 수요를 반영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차차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