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채용설명회 ‘토크 온 라이브’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이 코로나19로 채용설명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유뷰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 '토크 온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의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온라인 댓글 등을 통해 접수된 학생들의 질문에 김 회장이 직접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지니고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가 가장 중요시하는 자산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김 회장은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는 사전에 현장참여를 신청한 학생 1068명 가운데 각 학교를 대표하는 16명이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2천여 명의 학생은 온라인 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김 회장은 2003년부터 해마다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해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도 최고경영자와 학생들의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받은 뒤 인공지능 직무역량평가와 2차례의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