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민 한진칼 전무(앞줄 왼쪽 2번째)와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앞줄 왼쪽 3번째),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25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감사패 수여식이 끝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
한진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안수박 브랜드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개발에 노력한 점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인정받았다.
한진은 25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함안수박 명품화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와
조현민 한진칼 전무,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진은 2019년 7월 1인 가구 및 수입산 대체과일 증가에 따라 수박의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박판매를 돕기 시작했다.
또한 2020년 4월에는 함안수박 홍보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진과 농협, 함안군이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아울러 수박의 판매 증대를 위해 카카오 쇼핑하기 입점, NS홈쇼핑 라이브 판매 등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직송(D2C) 형태의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
한진 관계자는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 제공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