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놨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그린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을 양 축으로 하고 있다.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라 '그린'과 '디지털'이라는 두 키워드를 핵심 투자 포인트로 삼고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소수 기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그린 포트폴리오는 친환경 제품과 관련된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 포트폴리오에는 비대면 등 온라인 트렌드에 맞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포함된다.
이 상품은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부국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이끄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만큼 장기 성장의 이익을 공유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품어볼 만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