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티볼리 월간 판매량 10월 첫 5천대 돌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1-02 16:2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가 10월 국내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티볼리는 월간 판매량 5천 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10월에 내수 1만8대, 수출 3351대 등 모두 1만335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9월보다 16.3% 증가한 실적이다,

  쌍용차, 티볼리 월간 판매량 10월 첫 5천대 돌파  
▲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쌍용차의 월간 판매량이 1만3천 대를 넘은 것은 2014년 4월 이후 18개월 만이다.

내수 판매량도 2003년 12월(1만1487대) 이후 12년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5%나 늘었다.

하지만 수출은 44.5% 줄어든 3351대에 머물렀다. 누적 수출물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6% 감소한 3만7982대를 기록했다.

쌍용차의 판매 성장세는 여전히 티볼리가 이끌고 있다.

티볼리는 10월 내수시장에서만 5237대가 판매돼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티볼리는 또 쌍용차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에서 월간 판매량 5천 대를 돌파한 차종이 됐다. 티볼리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5만 대를 넘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티볼리 판매 증가로 내수 판매가 12년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확고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운용을 통한 티볼리 적체물량 해소는 물론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 공략에도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