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삼성카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체단체, 금융결제원과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모바일고지서'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 삼성카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체단체, 금융결제원과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카드> |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방세입 모바일고지서'를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고지서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고지서를 신청하면 등록면허세(1월), 상·하반기 자동차세(6월, 12월), 건물분 재산세(7월), 주민세(8월), 토지분 재산세(9월), 과태료, 과징금 등 지방세(서울시는 제외)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아 납부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종이 고지서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한 건당 150원에서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8월 말까지 '지방세입 모바일고지서'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5명을 뽑아 삼성 갤럭시노트20(1명), 삼성 갤럭시워치 액티브3(2명), 갤럭시버즈플러스(2명)를 준다.
9월30일까지 '지방세입 모바일고지서'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장을 준다.
7월 모바일고지서를 신청하고 서비스를 통해 8월과 9월 지방세를 연속으로 납부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장을 더 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입 모바일고지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