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27명 늘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이 대부분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36명, 누적 사망자는 2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36명, 누적 사망자는 2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5명, 국내 감염자는 2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명, 경기 8명, 대전 2명, 경북 1명, 경남 1명, 대구 1명, 인천 1명 등이며 검역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8명 늘어 모두 967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00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일별 코로나19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