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8명 확진, 병원 진료 전면중단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3-06 08:5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6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8명 확진, 병원 진료 전면중단
▲ 분당제생병원의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원스톱 진료 모습. <분당제생병원>

이에 따라 병원측은 이날 오전 0시30분부터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조치에 돌입했다.

경기도에서 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대규모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제생병원은 1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 폐렴 증상을 보인 77세 암 환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이 환자와 접촉한 이들을 파악해 입원환자와 의료진 포함 모두 8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되는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를 분리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도 마련되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