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베트남 여행객들을 위한 온라인 발급전용 상품인 '카드의 정석 베트남 여행'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우리카드가 내놓은 '카드의 정석 베트남여행'.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한국인들이 베트남을 자주 찾는다는 점과 베트남 여행 혜택에 특화된 카드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 카드의 정석 베트남 여행을 개발했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베트남 화폐로 환전한 금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42% 늘어나는 등 베트남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카드의 정석 베트남 여행은 여행 관련 혜택이 집중돼 있다.
베트남 모든 가맹점의 이용금액을 5% 할인해 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 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입·출국할 때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멤버스' 혜택도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국내 쇼핑 10% 할인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간편결제를 이용할 때 5% 추가할인 △SK주유소,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에서 주말에 주유할 때 리터당 60원 할인 △스타벅스, 폴바셋 10% 할인 등 쇼핑 및 주유, 커피 등 생활친화적 서비스혜택을 담았다.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베트남 여행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드를 발급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내년 1월 말까지 합계 3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50만 원권(3명),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3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연말까지 카드의 정석 베트남 여행을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받으면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4만 원 한도 내에서 5%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카드의 정석 베트남 여행의 연회비는 1만2천 원, 국내전용은 1만 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일상화 트렌드에 따라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여행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여행 특화카드를 통해 실속 있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