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요 기업들의 경력직과 전문직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구소인 ‘삼성리서치’에서 근무할 경력자를 채용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사업 기획 담당자를, 네이버는 해외 변호사를 찾고 있다.

비즈니스피플이 추천하는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니스피플 홈페이지(www.bz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경력사원 채용
5G(5세대)통신 네트워크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자, 통신표준 특허출원 담당자를 각각 채용한다. 통신표준 특허출원 분야는 통신표준 변리사 경력이 6년 이상인 사람을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8월26일 오후 5시까지다.

◆ SK하이닉스, 미래전략 경력사원 채용
3년 이상 7년 이하 경력자를 채용한다.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전략을 기획한다. 반도체사업 전략 수립, 반도체산업 및 기업 분석, 반도체업계 투자 등의 경험을 갖춰야 한다. 반도체 혹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에 관련된 기술적 배경지식을 보유한 사람을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9월2일까지다.

◆ 네이버, 국제 개인정보 전문 해외변호사 채용
해외변호사를 채용한다. 해외 개인정보 보호법 및 제도를 분석하고 대응한다.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갖추고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인터넷 서비스, IT 기술, 국내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관련된 지식을 보유한 사람을 우대한다. 접수시간은 8월31일까지다.

◆ KDB산업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수익성을 담보로 하는 자금제공) 전문가 채용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가를 채용한다. 마케팅 대상사업의 예비 경제성 및 재무 타당성을 분석하고 재무 분석 작성과 검토를 통해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분석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또는 투자은행(IB)업무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8월26일까지다.

◆ 코스맥스비티아이, 디지털 전략기획부문 팀장 채용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팀장급 인재를 채용한다. 디지털 전략기획 및 이행 로드맵을 수립한다. 화장품, 제약 등 관련 산업에 필요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 영어 및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8월20일까지다.

◆ 오스템임플란트, 메디컬 디자인 팀장 채용
의료부문 관련 교육자료를 제작할 디자인 팀장을 채용한다. 디자인 관련 경력이 5년 이상 15년 미만인 사람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3D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마야’를 활용해 3D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 의료정보 시각화(메디컬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 등을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8월 25일까지다.

◆ 동우팜투테이블, 마케팅 기획/전략 경력사원 채용
팀장급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마케팅 전략과 광고 및 판촉 전략을 수립한다. 동종업계 또는 식품업계 전문 마케팅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운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9월1일까지다.

◆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한국 고객솔루션매니저(CSM) 리더 채용
리더급 경력자를 채용한다. 고객솔루션매니저로서 고객의 요구를 아마존 웹서비스(AWS)팀, 제품 및 엔지니어링팀에 전달하고 아마존 웹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한다. 복잡하고 규모가 큰 IT·기술·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이끌고 고객 대응 역할을 7년 이상 수행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기술영업 조직 경력자, 소프트웨어 개발 지휘(스크럼 마스터) 경험자, ‘애자일 프레임워크(SAFe, 유동적 개발 방법론)’를 주도한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 코오롱베니트, IT 유통채널 마케팅 담당자 채용
마케팅 관련 8년 이상 경력자를 채용한다.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IT 유통채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수행한다. IT 유통 분야 경력, 총판사 채널 마케팅 경력 등을 갖춰야 한다. 영어 회화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8월27일까지다.

◆ 쏘카, 사업기획 매니저 채용
부름사업팀에서 경력자를 채용한다. 매출 증대 및 손익 개선을 담당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사업 개발, 사업‧운영기획 분야 경력이 3~5년 이상인 사람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9월1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