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방의 신남방 진출기업을 돕기 위해 순회설명에 나선다.
코트라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찾아가는 신남방 비즈니스데스크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함께 신남방지역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창구로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 신남방 비즈니스데스크를 열었다.
신남방 비즈니스데스크는 지방 기업들이 신남방과 관련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를 준비했다. 전자상거래, 화장품, 식품, 건설, 플랜트, 선박, 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여개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기업들의 문의가 많은 신남방지역 할랄인증제도, 신남방지역의 인증과 인허가제도, 신남방 금융 접근성 향상방안, 신남방 비즈니스데스크 활용방법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코트라와 대한상의는 부산에 이어 30일 전북 익산, 6월18일 충북 청주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곳은 코트라 신남방 비즈니스데스크(02-3460-3470, nsbd@kotra.or.kr)로 연락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