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생명, 치매 단계별 보장 강화한 새 치매보험 내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2-25 11:2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이 치매 증상의 단계에 따라 보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치매보험을 내놓았다.

신한생명은 단계별 치매 보장을 강화하고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신한 간병비받는 간편한 치매보험(무배당)’을 내놓았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생명, 치매 단계별 보장 강화한 새 치매보험 내놔
▲ 신한생명의 '신한간병비받는간편한치매보험' 홍보 이미지.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국가책임제 등 노후 치매 대비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신한 간병비받는 간편한 치매보험은 정도에 따른 단계별 보장과 피보험자의 생존여부와 관계없이 5년 동안 확정해 지급되는 간병비로 치매 관련 집중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상품내용을 살펴보면 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 원 기준으로 치매 보장 개시일 이후 '경도치매' 진단을 받으면 400만 원, '중등도치매' 진단을 받으면 1천만 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이 확정됐을 때에는 2천만 원을 보장하고 ‘중증치매 간병비 특약’을 맺으면 중증치매로 진단됐을 때 매월 100만 원씩 5년 동안 간병비를 확정 지급한다. 

중증치매 관련 보장이 더 필요한 고객은 ‘중증치매 진단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심사를 적용하고 고령층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가능 연령을 70세까지 확대했다. 보장기간도 최대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일반형’과 ‘무해지 환급형’ 가운데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무해지 환급형’이란 보험료 납입기간에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구조를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