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행장은 20일 광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은행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광주은행이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시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 및 서민 전문은행이라는 비전을 이루며 100년 은행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0일 광주 본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100년 은행'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은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은행>
송 행장은 광주은행의 도약을 위해 3대 목표로 △도전과 혁신으로 항상 새로운 ‘뉴뱅크 광주은행’ △진정성이 묻어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따뜻한 광주은행’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은행, 광주은행’을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 기념식 전날인 19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및 관계자 400여 명을 초청해 창립 50주년 전야제를 열었다.
창립 50주년 전야제는 광주은행과 50년을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은 고객 중심 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