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면세점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크게 늘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04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냈다고 26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4%, 영업이익은 124.2%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4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8% 증가했다. 3분기 말 부채비율은 194%로 지난해 말보다 38%포인트 개선됐다.
면세점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사업에서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935억 원, 영업이익 594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53%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내 시내면세점과 홍콩공항 면세점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 4분기에도 연말을 맞아 면세점 수요가 늘고 경쟁 강도가 완화하면서 안정적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레저사업에서도 하계 성수기를 맞아 호텔 투숙률이 높아지고 객실단가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늘었다.
3분기에 호텔레저사업에서 올해 3분기에 매출 1269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04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냈다고 26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4%, 영업이익은 124.2% 증가했다.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3분기 순이익은 4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8% 증가했다. 3분기 말 부채비율은 194%로 지난해 말보다 38%포인트 개선됐다.
면세점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사업에서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935억 원, 영업이익 594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53%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내 시내면세점과 홍콩공항 면세점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 4분기에도 연말을 맞아 면세점 수요가 늘고 경쟁 강도가 완화하면서 안정적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레저사업에서도 하계 성수기를 맞아 호텔 투숙률이 높아지고 객실단가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늘었다.
3분기에 호텔레저사업에서 올해 3분기에 매출 1269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