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미얀마 제과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제과는 미얀마의 제빵·제과 및 판매유통업체 L&M메이슨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 미얀마 제과회사 지분 80% 인수해 현지시장 진출

▲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롯데제과는 L&M메이슨의 발행주식 3197만5454주 가운데 2558만283주(80%)를 취득한다.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고 취득 예정일자는 2019년 1월15일이다. 취득금액은 769억120만 원이다. 

취득금액은 매매대금 6800만 미국 달러를 이사회 결의일인 23일 기준 KEB하나은행 최고고시 매매기준환율(1130.90원/미국달러)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취득 예정일자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지분 취득 목적을 두고 “미얀마 제과시장의 진출을 통해 미얀마와 인도차이나반도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