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김홍장 당진시장(앞줄 왼쪽부터 네 번째),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 등 참여 기관 임직원들이 19일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중소기업, 대기업, 공기업, 대학 사이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투자증권> |
IBK투자증권이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기업, 대학 등과 함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IBK투자증권은 19일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기업, 대학 사이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 사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중앙대학교·장안대학교 등 6개 대학과 현대제철 등 3개 대기업,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 덕대건설·한울생약 등 43개 중소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판매통로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기업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기업과 대학,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 사이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기업과 연합 채용을 진행하고 공동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을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 판매통로의 확대를 위해 다자 사이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전용 금융투자상품을 만들고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을 위한 자문과 지원도 하기로 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인재 확보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며 “전국적으로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의 장을 운영해 실질적 협력이 계속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3월 인천, 6월 부산, 7월 성남에서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너지추진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내외 협력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