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폴더형 스마트폰을 또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주에 폴더형 스마트폰인 '아이스크림 스마트(Ice Cream Smart)'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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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사장 |
가격은 30만 원대 초반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와인 스마트에 이어 LG전자가 폴더형 피처폰 모양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것이다.
아이스크림 폰은 2008년 출시돼 파스텔톤 색상을 앞세워 젊은층의 인기를 끌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폴더폰"이라며 "중장년층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와인스마트,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 등과 함께 고객들에게 차별적 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와인 스마트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버튼을 적용했다. 이 카카오톡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다른 메신저나 SNS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설정에서 '닫을 때 앱 실행 유지' 기능을 지정해 두면 폴더를 닫았다 열어도 사용중인 앱이 종료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폴더를 닫고 열 때 마다 앱을 새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고용량의 사진이나 멀티미디어 파일 등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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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선보인 아이스크림 스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