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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주식 교환방식으로 광주은행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7-13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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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은행 계열사인 광주은행을 완전자회사로 만든다.

JB금융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주식의 포괄적 교환방식으로 광주은행 지분 43.03%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JB금융지주, 주식 교환방식으로 광주은행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 JB금융지주 기업로고.

JB금융지주는 2014년 10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에 주식 교환이 모두 마무리되면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포괄적 주식 교환은 광주은행 주식 1주당 JB금융지주 주식 1.8814503주 비율로 이뤄진다.

JB금융지주는 9월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한 뒤 10월9일 주식을 교환하기로 했다. 10월26일 추가 상장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광주은행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순이익 100%가 인식돼 그룹 경영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며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의 경영관리 효율성이 향상되고 적극적 신사업 투자 등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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