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샤오미 기업가치 450억달러 인정받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4-12-30 19:2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샤오미의 기업가치가 일 년 만에 놀랍게 증가했다.

샤오미는 최근 투자유치 과정에서 4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불과 일 년 만에 기업가치가 4배 넘게 뛰었다.

  샤오미 기업가치 450억달러 인정받아  
▲ 레이쥔 샤오미 회장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29일 웨이보에 11억 달러 투자 유치 사실과 함께 4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스타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러시아 투자회사인 DST글로벌, 싱카포르의 투자회사 GIC 등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샤오미는 이번 투자를 두고 “4년 남짓한 기간 동안 샤오미가 보여준 성과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샤오미의 새로운 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샤오미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최대 스마트폰업체로 떠올랐다.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도 3, 4위를 다투고 있다.

이런 성장세를 기반으로 샤오미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모두 5번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네 번째 투자유치 당시 샤오미의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였다. 불과 일 년 만에 샤오미의 기업가치가 4.5배나 뛰었다.

샤오미는 이번에 4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에 이어 중국 4대 IT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