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호 NH농협은행 부행장(둘째줄 왼쪽 세번째)이 1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들었다.
NH농협은행은 17일 서울시 중구 본사 중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NH고객패널 14명과 함께 이선희 금융위원회 사무관, 장웅수 금융감독원 현장점검반 국장 등이 참석했다.
NH고객패널은 농협은행의 고객으로 이뤄진 단체로 농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의견을 제시하고 고객 중심의 전략 수립을 돕는다.
참석자들은 체크카드 발급연령을 낮추고 일정금액 이하의 실비보험료는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놓고 의견을 내놨다.
이창호 NH농협은행 부행장(마케팅부문장)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NH고객패널이 전달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즉시 반영해 고객이 주도하는 경영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