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388억 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짓는다고 13일 밝혔다. 
 
자회사 당진에코파워 부지에 건설되는데 9.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24.5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로 구축된다.
 
SK가스, 당진에 388억 들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건설 추진

▲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SK가스는 6월에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12월에 전원개발 실시계획을 승인받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준공 예상시기는 2019년 12월이다.

SK가스 관계자는 "4월10일 당진시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며 "세부 계획은 부지여건이나 투자 최적화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