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화 서비스가 6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 전국 일부 지역에서 장애를 보이고 있다.
서울 종로, 여의도 일대의 SK텔레콤 사용자는 전화를 발신하면 통화량이 많다는 응답만 되돌아오면서 통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팝업 메시지 등 일부 서비스가 한꺼번에 몰아서 오는 등 데이터 통신에도 지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SK텔레콤의 통화 장애 관련 글이 확산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HD보이스 과부하로 국지적으로 고객 음성 서비스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HD보이스를 3G로 전환해 음성 통화를 연결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T타워.
서울 종로, 여의도 일대의 SK텔레콤 사용자는 전화를 발신하면 통화량이 많다는 응답만 되돌아오면서 통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팝업 메시지 등 일부 서비스가 한꺼번에 몰아서 오는 등 데이터 통신에도 지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SK텔레콤의 통화 장애 관련 글이 확산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HD보이스 과부하로 국지적으로 고객 음성 서비스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HD보이스를 3G로 전환해 음성 통화를 연결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