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현대일렉트릭이 국내에서 가장 큰 육상용 태양광발전소에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한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현대일렉트릭은 현대건설이 건설하는 65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발전설비와 시간당 130MW급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고 설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1천억 원이다.
강철호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표이사는 “농사지을 수 없는 염해농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것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현대일렉트릭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국내 친환경에너지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대형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태양광발전소에 쓰일 태양광모듈, 인버터 등 주요 태양광발전설비 기자재를,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고 설치한다.
현대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충남 서산 간척지의 29만 평 부지에 2019년 1월 상업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2만2천 가구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여기의 2배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는데 국내 육상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현대일렉트릭은 현대건설이 건설하는 65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발전설비와 시간당 130MW급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고 설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1천억 원이다.

▲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강철호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표이사는 “농사지을 수 없는 염해농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것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현대일렉트릭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국내 친환경에너지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대형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태양광발전소에 쓰일 태양광모듈, 인버터 등 주요 태양광발전설비 기자재를,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고 설치한다.
현대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충남 서산 간척지의 29만 평 부지에 2019년 1월 상업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2만2천 가구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여기의 2배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는데 국내 육상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