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검찰, 이명박 '옥중조사' 28일 다시 시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3-27 16:5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옥중조사’를 28일 다시 시도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부장검사 등이 28일 오전 직접 찾아 조사에 응해달라고 요청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이명박 '옥중조사' 28일 다시 시도
▲ 이명박 전 대통령.

이 관계자는 “변호인들에게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며 “구속 상태에서도 진술을 거부할 권리는 있지만 변호인의 충분한 조력을 받아 본인의 입장을 밝히고 방어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은 26일 오후 방문조사를 위해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았으나 이 전 대통령의 조사 거부로 2시간 만에 철수했다.

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강훈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검찰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이 전 대통령 자필 서면을 26일 검찰에 제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