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대표에 신지환, 게임회사 엔도어즈 대표 지내

▲ 신지환 넥슨지티 새 대표이사. <넥슨지티>

넥슨지티 대표에 신지환 엔도어즈 전 대표이사가 올랐다.

넥슨지티는 2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지환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신 대표는 2005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재무기획실장을 지냈다. 2011년 넥슨 일본법인 관리회계 실장을 거쳐 2013년 엔도어즈 대표이사를 맡았다. 

엔도어즈는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등을 개발한 게임회사다. 2010년 넥슨에 자회사로 편입됐다가 최근 넥슨레드에 흡수합병됐다.

넥슨지티는 온라인 총싸움게임 ‘서든어택’를 개발한 게임회사다. 모바일게임 ‘액스(AxE)’와 ‘스페셜솔져’를 개발한 넥슨레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김정준 전 넥슨지티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