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에 선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2-04 15:0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4일 총 23개 회원사 중 22개 회사가 참여한 임시총회를 열어 이수창 전 사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에 선임  
▲ 이수창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현재 생명보험업계는 자살보험금 문제 등 현안이 쌓여있다”며 “이수창 신임 회장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업계 전체를 이끌 리더십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오는 9일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취임해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일각에서 삼성 출신 인사라는 우려가 일정 부분 있었다고 들었다”며 “대형사, 중소형사, 외국계 회사 등 모든 회원사가 공감할 수 있으며 업계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5년 배찬병 전 회장이 퇴임한 이후 10년 만에 민간금융인 출신으로 생명보험협회장이 됐다.

이수창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1993년 삼성생명 상무로 임명된 뒤 삼성화재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뒤 삼성화재 사장 7년과 삼성생명 사장 4년 등 삼성그룹 계열 보험사 대표이사 경력을 10년 이상 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