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유엔 사무총장 "남한과 북한의 대화는 언제나 긍정적"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04 08:1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엔이 남북 통신채널의 복원을 환영했다.

4일 ABC뉴스에 따르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남한과 북한이 대화하는 것은 언제나 긍정적 발전”이라고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 "남한과 북한의 대화는 언제나 긍정적"
▲ 3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에서 우리측 연락관이 북측과 통화를 위해 '남북직통전화'를 점검하고 있다. <통일부>

파란 하크 유엔 대변인은 “유엔은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교적 노력이 강화된 것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통일부는 3일 북측이 먼저 연락을 해 판문점의 전화와 팩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통신선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판문점 연락채널(핫라인)은 판문점에 위치한 우리측 자유의집과 북측 통일각 건물에 연결된 남북한 직통전화다.

1971년 9월22일 전화 2회선이 개설된 후 수차례 단절과 연결이 반복됐는데 2016년 2월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적으로 중단하면서 북한이 통신선을 끊어 23개월째 연락채널이 두절된 채로 있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