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다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20일 코웨이 주가는 전날보다 6.12% 떨어진 9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4.13%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웅진은 현재 코웨이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코웨이 지분 26.8% 전량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자문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고 법무법인 세종으로부터 법률자문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코웨이는 이날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코웨이홀딩스와 웅진 사이의 지분매각 협상 보도와 관련해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최대주주는 지분 매각을 추진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코웨이 지분가치는 시장가격으로 2조 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인수가 실제 이뤄지면 웅진그룹은 5년여 만에 코웨이를 되찾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다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 이해선 코웨이 대표.
20일 코웨이 주가는 전날보다 6.12% 떨어진 9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4.13%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웅진은 현재 코웨이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코웨이 지분 26.8% 전량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자문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고 법무법인 세종으로부터 법률자문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코웨이는 이날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코웨이홀딩스와 웅진 사이의 지분매각 협상 보도와 관련해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최대주주는 지분 매각을 추진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코웨이 지분가치는 시장가격으로 2조 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인수가 실제 이뤄지면 웅진그룹은 5년여 만에 코웨이를 되찾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