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벌크선 운임상승에 힘입어 내년 수익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19일 “벌크선업계에서 선박 공급과 화물 수요 사이 불균형이 해소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년 벌크선 운임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벌크선 운임은 중국 춘절(음력 1월1일)에 앞서 일시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내리더라도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벌크선 공급증가폭이 크지 않고 중국에서 철광석과 석탄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엄 연구원은 “팬오션은 벌크선 운임의 상승에 힘입어 내년 수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팬오션은 내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801억 원, 영업이익 22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4.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19일 “벌크선업계에서 선박 공급과 화물 수요 사이 불균형이 해소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년 벌크선 운임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추성엽 팬오션 사장.
벌크선 운임은 중국 춘절(음력 1월1일)에 앞서 일시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내리더라도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벌크선 공급증가폭이 크지 않고 중국에서 철광석과 석탄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엄 연구원은 “팬오션은 벌크선 운임의 상승에 힘입어 내년 수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팬오션은 내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801억 원, 영업이익 22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4.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