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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신 장안대 총장이 재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장안대학교(총장 정호신)는 17일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4학년도 창업교육 지원사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통경영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인터넷 정보통신과 학생 등 10팀의 2차 PT 발표와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유통경영과 ‘IS REAL’팀의 ‘환경 농산물 유통’, 식품영양과 ‘안웰니스’팀의 ‘미슬림맞춤다이어트 전문점’ 등 10팀이 전공을 살린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장안대학교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위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식은 21일 개최된다.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에게 각각 100만 원, 7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장안대학교는 수상팀에게 멘토링과 창업컨설팅을 지원해 창업까지 도움을 주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산학협력단장 이종진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사업에 대한 수익성과 시대적 흐름에 요구되는 사업성 등 현실적 부분도 심사했다”며 “일부 아이디어는 시장 접근성과 현실성이 뛰어날 정도로 훌륭한 창업아이디어가 많았다”고 말했다.
정호신 총장은 " 학생들의 진취적이고 탁월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