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가 뉴푸조2008 인기에 힘입어 올해 300 대를 포함해 내년 1월까지 1500대를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뉴푸조2008은 사전계약 일주일 만에 1천 대 예약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불모터스, 뉴푸조2008 1500대 확보  
▲ 뉴 푸조 2008
한불모터스는 뉴푸조2008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본사와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고 송승철 대표가 직접 프랑스를 다녀오기도 했다.

한불모터스는 이런 노력 끝에 내년 1월까지 국내에서 최소 1500대의 뉴푸조2008을 공급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했다.

한불모터스는 "내년 1월 이후 뉴푸조2008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대기없이 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푸조2008은 도심형 소형 SUV 차량으로 1.6 e-HDi 디젤엔진을 탑재했고 연비는 17.4㎞/ℓ이다.

국내에서 악티브, 알뤼르, 펠린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650만 원, 2950만 원, 315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