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유럽에서 9천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일감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유럽에서 9천억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20일 유럽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선 5척을 9260억 원에 건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액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의 7.2%에 해당하는데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2년 동안 수주한 일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2020년 3월15일 인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