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직판매장에서 다양한 사물인터넷기기를 홍보하고 있다.
LG전자는 7월부터 국내 LG베스트샵 100여곳에서 음성인식 스피커 등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작동해볼 수 있는 ‘스마트씽큐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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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국내 100여곳 직판매장 LG베스트샵에서 사물인터넷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체험존'을 7월부터 운영한다. |
이곳에서 소비자들이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스피커 ‘스마트씽큐 허브2.0’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모든 가전제품과 연동된다.
사용자들은 스마트씽큐 허브2.0을 통해 가전제품을 작동하고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또 날씨, 미세먼지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해 사용자들의 말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데 최적화됐다.
이번 체험존에서 음성인식 스피커 외에 ‘솔라셀 온습도센서’, ‘스마트씽큐 전구’, ‘스마트씽큐 플러그’ 등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솔라셀 온습도센서는 실내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제안해주는 제품이다. 스마트씽큐 전구는 스마트폰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스마트씽큐 플러그는 스마트폰으로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대현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장 사장은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물인터넷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마트홈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