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카드한도를 늘리지 않고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내놓았다.
NH농협카드는 가상계좌를 활용한 자동차 구매 카드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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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기 NH농협카드 대표. |
고객은 자동차를 살 때 NH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에 자동차 결제용 가상계좌를 신청한 뒤 금액을 입금하면 된다.
입금이 완료되면 한도증액을 신청하지 않아도 7일 이내에 카드승인이 이뤄져 입금액만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카드한도를 미리 자동차대금 규모로 늘린 뒤 카드로 결제해야 했다.
NH농협카드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카드이용실적과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고객이라면 국산차와 수입차에 관계없이 신차와 중고차,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8월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결제금액의 2%를 채움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이 끝난 뒤에는 결제금액대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차등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