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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4시41분경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남양주소방서> |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있던 경기도 남양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사고가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4시40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도농동의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쓰려져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인 위치를 높이는 ‘텔레스코핑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스스로 무게를 못이겨 옆으로 꺾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현황뿐 아니라 시공사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