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원더배송을 통해 선보인 ‘내일도착’ 도착서비스로 순항하고 있다.
위메프는 원더배송의 ‘내일도착’ 서비스가 4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배송 달성률 95.7%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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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상 위메프 대표. |
원더배송은 위메프가 15년 11월 시작한 직매입서비스다. 위메프는 원더배송을 통해 다음날 물건을 배송하는 ‘내일도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1월부터 현재까지 ‘내일도착’ 달성률은 평균 95.3% 수준”이라며 “서비스 운영이 자리를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전문 택배회사와 협력해 배송비용을 낮췄다. 이를 통해 무료배송을 확대해나갔다.
실제로 위메프 원더배송은 가격에 상관없이 1개만 구입해도 무료배송 가능한 물품이 85%를 차지한다. 9700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물품은 99%에 이른다.
위메프는 빠른 배송 서비스는 물론 고객비용 절감에도 힘을 쓰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무료배송을 확대하여 고객의 비용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내일도착’ 서비스는 평일 오후 10시 이전 주문은 다음날, 주말 오후 6시 이전 주문 상품은 월요일에 배송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