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추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기에 이제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 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사 출마' 추미애 법사위원장 사임, "마지막 소임 검찰개혁 완수"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지난 7개월간 법사위원장으로서 총 682건의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했다"며 "법 왜곡죄를 도입하는 '형법', 재판소원을 허용하는 '헌법재판소법', 대법관 증원안이 담긴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 3법과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법안까지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했다"고 평가했다.

추 의원은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된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선거 결과 한준호·추미애 의원과,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 등 3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지난해 8월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 재임 중 주식 차명계좌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사임한 뒤 후임으로 법사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