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쟁의권 확보 수순에 들어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관계자는 23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회사와 (임금과 단체협약) 합의에 이르지 못해 23일 조정이 중지됐다"며 "쟁의권 확보를 위해 내일 오후 중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임단협 관련 노동쟁의 조정 중지, 24일 오후 파업 찬반투표"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조정이 최종 무산됐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단체행동을 위해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단체협약뿐 아니라 지난해 인사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회사의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에 인사문건 유출 관련해 후속 조치 이행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13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