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삼성전자 가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한 달 동안 꾸준히 저금하면 삼성전자 가전 구매 혜택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 출시, '삼세페'와 중복할인 적용

▲ 카카오뱅크가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를 30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 원까지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단기 적금 상품이다.

춘식이 캐릭터를 통해 저축 과정에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으며 짧은 만기로 적금을 중도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는 기존 한달적금 상품에 삼성전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결합했다. 판매 기간은 내년 1월19일까지며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3회차, 6회차, 11회차 납입에 성공할 경우 삼성전자 가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회차 납입 시에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 또는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만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6회차에는 삼성전자 혼수클럽ᐧ입주클럽 가입 후 제휴 삼성카드로 가전 등에 250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쓸 수 있는 90만 멤버십 포인트와 삼성카드 쇼핑몰 60만 원 할인쿠폰 등을 지급한다.

11회차 납입 시에는 이마트 삼성전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준다.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1회차 납입에 성공한 고객 가운데 5천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16회차에는 삼성스토어나 백화점에서 내년 2월22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31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3명을 추첨해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2026 삼세페(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와 중복 적용돼 이용 고객들의 합리적 가전 구매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