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노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이 ‘GS리테일지부’ 신청을 인준했다.
 
GS리테일 노동노조 설립 움직임 본격화, BGF리테일·코리아세븐 이어 세 번째

▲ GS리테일이 BGF리테일, 코리아세븐에 이어 노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평가 체계 불만, 비용 절감 기조 강화, 인력 운용 압박 등 복합적 요인이 노조 조직화를 촉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GS25가 경쟁사 CU에 분기 매출 1위를 내주면서 조직 내 위기감도 커졌다는 해석도 있다.

이번 GS리테일의 노동조합 설립이 완료되면 BGF리테일과 코리아세븐에 이어 편의점 4사 가운데 3곳에서 노조 체계가 구축된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