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서울 성북1구역 노후 주거지 공공재개발 사업에 나선다.
GS건설은 오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 1구역 재개발 사업’ 홍보관을 열고 토지 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달 17일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을 완료했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수년 동안 지연되다 2024년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잠재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입지적 특성을 극대화할 목적에서 ‘하나의 명품’이라는 의미를 가진 ‘자이 비:원’ 단지 구축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GS건설은 약 80m 규모의 단차가 있는 경사지에 지형 순응형 데크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써 평탄화 구간을 최대한 확보하며 단지 중심에는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게 된다.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도 선보인다. GS건설은 남향 위주 세대 배치와 판상형 비율의 확대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북악산·낙산 등 자연 녹지와 서울 도심 조망을 동시에 갖춘 입지적 특성을 살린다.
이어 단지 내에 세워지는 3개의 경관 타워는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S건설 홍보관은 성북구 성북동 243-9번지에 위치하며 성북1구역 토지등소유자들은 6일부터 홍보관에서 자이(Xi)가 제시하는 단지 특화 설계를 관람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후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는 공공재개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정부 부동산정책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GS건설은 오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 1구역 재개발 사업’ 홍보관을 열고 토지 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 1구역 재개발 사업’ 홍보관을 열고 토지등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 사진은 성북1구역 투시도의 모습. < GS건설 >
GS건설은 지난달 17일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을 완료했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수년 동안 지연되다 2024년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잠재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입지적 특성을 극대화할 목적에서 ‘하나의 명품’이라는 의미를 가진 ‘자이 비:원’ 단지 구축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GS건설은 약 80m 규모의 단차가 있는 경사지에 지형 순응형 데크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써 평탄화 구간을 최대한 확보하며 단지 중심에는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게 된다.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도 선보인다. GS건설은 남향 위주 세대 배치와 판상형 비율의 확대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북악산·낙산 등 자연 녹지와 서울 도심 조망을 동시에 갖춘 입지적 특성을 살린다.
이어 단지 내에 세워지는 3개의 경관 타워는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S건설 홍보관은 성북구 성북동 243-9번지에 위치하며 성북1구역 토지등소유자들은 6일부터 홍보관에서 자이(Xi)가 제시하는 단지 특화 설계를 관람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후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는 공공재개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정부 부동산정책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