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콤이 국내 핀테크 박람회에 참석해 금융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을 알린다.

코스콤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콤,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에서 금융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알린다

▲ 코스콤이 국내 핀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술과 토큰증권 플램폼을 알린다.


코리아 핀테크위크는 금융위원회가 핀테크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올해는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코스콤은 1전시장에 부스를 열고 △AI 기술 기반 상담 시스템(AICC) △토큰증권(STO) 공동 발행 플랫폼 △금융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금융권에 특화한 AI 서비스 도입 사례와 보안·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음성·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한다.

토큰증권과 관련해서는 발행 인프라와 공동 플랫폼의 기술적 안정성, 제도 대응 현황 등을 소개한다.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에는 현재 8개 증권사가 참여하고 있다. 토큰증권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참여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콤은 이번 행사에서 핀테크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D-테스트베드 등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금융권의 관심이 높은 클라우드·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AI 기반 디지털 혁신사례도 공유한다.

김성덕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핀테크·금융업계에 토큰증권 시대의 도래와 AI 기반 금융혁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금융 생태계 혁신과 토큰증권 정착, 클라우드 기반 AI 활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